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장민영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IBK기업은행)©열린뉴스통신ONA
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장민영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IBK기업은행)©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박소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 기반의 결제 및 정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기업은행은 GS리테일, 한국은행과 함께 디지털 화폐와 예금토큰의 실생활 활용을 검증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한강 2단계’의 핵심 과제로, 유통 채널에서 디지털 자산의 결제와 정산 효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디지털 화폐와 예금토큰 기반 결제·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GS25 매장 내 결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상용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연구·개발하며, 디지털 자산이 실생활 결제 수단으로 적합한지 검증하고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 GS25 가맹점에서 예금토큰을 활용한 상품 구매와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범 환경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결제 환경을 실제 소비 현장에서 검증하고, 향후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해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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