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열린뉴스통신) 최선혜 기자 =17일 오후 11시 14분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 동쪽 74km 해역(위도: 33.20 N, 경도: 132.40 E)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이와 관련 해 부산, 울산 등 국내 일부지역에서도 이번 지진동을 느꼈다는 SNS반응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서울=열린뉴스통신) 최선혜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악화로 인해 15일부로 이란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이번 여행경보는 기존에 발령된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출국권고였던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여타 지역(2단계 여행자제)이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다. 외교부 훈령 '여행경보제도 운영지침'에 따른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것(2.5단계)으로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참고로, 이스라엘의 경
(서울=열린뉴스통신) 최선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오늘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정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국민의견 접수는 통상협정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한글본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산업통상자원부 예규 제127호)에 따라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접수된 국민의견을 검토해 한글본을 확정한다
(서울=열린뉴스통신) 최선혜 기자 = 교육부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22일 그릇된 역사관과 영토관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지리, 공민, 역사)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 항의하며, 즉각 시정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함께 조선인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해 축소‧은폐하는 내용'에 대해 지난 20년부터 시정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음을 꼬집으며, "일본 정부가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우리 영토와 역사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서울=열린뉴스통신) 최선혜 기자 = 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2차 공식협상이 19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장성길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5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와 영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이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19년 서명, ’21년 발효)하고,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 개선협상의 개시를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한국과 호주는 5일 양국 간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하며, 개발협력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한다.양해각서는 ’19.2월 제4차 한‧호 외교‧국방 2+2 장관회의 계기로 개발협력 관련 양국 간 전반적인 교류에 대해 체결된 한‧호 개발협력 양해각서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과 로드 블레이저 호주 다자개발유럽차관보가 갱신에 서명했다.이번 갱신을 계기로 양해각서는 양국 신규 개발협력 정책 공조를 위한 제도적 기반, 인도-태평양 지역 및 분야별(성평등, 기후변화, 인도적 지원 등) 협력, 개발협력 정책협의회(국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매헌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의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이 기념관은 그의 호를 따라 '매헌'이라고 명명됐다. 1988년 국민 성금으로 건립된 매헌기념관에는 윤봉길 의사의 행적과 중·한 양국 국민이 함께 항일했던 역사적 기억이 기록돼 있다.시간은 1932년 4월 2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1차 상하이 사변이 발생한지 3개월이 지난 시점, 윤봉길은 상하이 훙커우(虹口)공원(현 루쉰(魯迅)공원)에서 '물통 폭탄'을 던져 상하이 파견 일본군 사령관 시라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외교부는 쿠바 아바나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했다.이번 특별전은 중미에서 역사가 깊은 제44회 아바나 영화제(12월 8일-17일), 이하 현지시간)계기로 진행됐다.행사 첫날에는 이준익 감독의 공식 초청을 축하하는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쿠바 유명 배우 데니스 라모스가 진행을 맡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200명의 배우 사진 전시와 현지 K-POP 공연단, 라틴그래미 앨범상 수상자인 신테시스와 쿠바 음악상 수상자 에메 알폰소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리셉션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2일 정오(현지시간) 전용기를 타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시 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도착했을 때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당정 지도자∙지방 대표와 함께 비행기 트랩 옆에서 영접했다.시 주석은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공산당∙정부∙인민을 대표해 형제인 베트남공산당∙정부∙인민에 진심 어린 안부와 축원을 전하며 베트남은 아시아의 중요한 국가이자 아세안(ASE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이날 밀레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연방의회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어깨띠와 대통령 봉을 건네받았다. 밀레이 대통령은 선서식이 끝난 후 연설에서 쇠퇴를 끝내고 번영을 재건하기 위해 변혁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르헨티나 새 정부도 같은 날 출범했다. 새 정부는 내각 수석장관 1명과 장관 9명으로 구성됐다.아르헨티나 선거위원회가 지난달 19일 밤 발표한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이 8일 오전 외교부에서 알리시아 바르세나 이바라 멕시코 외교장관과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했다.양 장관은,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회담에 이어 한 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바르세나 장관은 지난 10월말 멕시코 아카풀코시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티스(Otis) 긴급 피해복구 물품의 조속한 확보를 위해 우리 정부 및 기업과 협의차 방한했다.박진 장관은 아카풀코시 허리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외교부는 7일 정강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3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외교부는 반기별로 선교단체와의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재외국민보호 정책·지역별 안전정보 등 정보를 공유하며 해외 파송 선교사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통 채널을 유지해오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세계 테러 동향, △중동, 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 정세, △재외국민보호 정책 등이 소개됐으며, △해외 선교를 위한 유의사항, △선교사 안전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정 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해외 위난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한·미 양국은 대학생연수 프로그램 'WEST'의 2027년까지 연장한다.박진 외교부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11월 30일 외교부에서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을 5년간 재연장하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번 MOU 서명을 통해 기존 2,000명 규모였던 각 국별 연 최대 참여인원이 2,500명으로 확대되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미래세대간 상호교류 및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MOU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배우 정우성 친선대사와 클레멘츠 UNHCR 부최고대표를 접견했다.외교부는 30일 오전 유엔난민기구(UNHCR) 켈리 클레멘츠 부최고대표와 정우성 친선대사를 접견하고, 세계 난민 동향, △한-UNHCR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박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강제피난민수가 1억 1천만명을 초과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UNHCR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국가로서 난민 문제 해소를 위한 UNHCR의 노력을 계속
말레이시아가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말레이시아 국영통신사 베르나마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내달 1일부터 중국 관광객에 대해 30일 간의 무비자 입국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안와르 총리는 오는 2024년, 말레이시아와 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해당 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 측이 말레이시아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게 비자 면제 정책을 시험 시행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말레이시아 내무부가 조만간 비자 면제 정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조치를
중국인민은행, 과학기술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과학기술 금융 업무 교류 추진회'(이하 회의)를 공동으로 열었다.회의에서는 금융 관리 부서, 과학기술 부서, 금융 기관 등이 혁신형 발전 전략 추진을 강력히 지지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혁신에 더 많은 금융 자원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혁신 중점 분야와 금융 서비스 취약 분야에 집중 ▷금융 공급 측 구조성 개혁 심화 ▷신용대출∙채권∙주식∙보험∙창업투자∙융자담보 등을 포함한 전면적∙다차원적 과학기술 금융 서비스 시스템 완비 ▷과학기술 혁신에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측이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새로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습격으로 1만3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3만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성명은 이어 사망자 중 어린이는 5천500여 명, 여성은 3천500여 명에 달했고, 약 6천명이 실종됐다며, 충돌로 의료진 201명, 민방위 요원 22명, 기자 60명이 숨지고 가자지구 25개 병원과 52개 의료센터가 운영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여러 팔레스타인 언론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이날 가자지구 중부의 누세이라트 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캠프에 있는 학교를 공습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가자지구 북부 인도네시안 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습으로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위독한 부상자도 많으며 잔해에 깔린 사람도 상당수라고 밝혔다.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의 난민캠프를 수차례 공격해 수백 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초심(初心)을 굳건히 지키고 단결·협력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품질 성장을 함께 촉진하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시 주석은 지금 세계는 100년간 전례 없는 가속화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세계 경제는 다양한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해 있어 아·태 지역이 글로벌 성장엔진으로서 더 큰 시대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태 지역의 지도자로서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금지령이 17일 전면 해제됐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17일(현지시간) 연방정부가 휘발유에 대한 일시적 수출 금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러시아 에너지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휘발유 수출 금지령 해제는 러시아 내 휘발유 시장 포화 및 공급 과잉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러시아는 지난 9월 21일 휘발유 수출 임시 제한 후 차량용 관련 거래소의 도매가격이 급락했으며 휘발유 비축량은 약 200만t(톤)에 육박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9월 21일 내수시장 안정화를 위해 휘발유와 디젤 수출을 임시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