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리만코리아의 R&D 전문 기업 ㈜에스크랩스(대표 안중현)가 자사 핵심 원료인 '자이언트 병풀'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피부 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출원된 이번 특허(출원번호 10-2026-0000101)는 '자이언트 병풀 유래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RK-BYoungPool(이하 병풀 유산균)'의 피부 항노화 및 미백 효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에스크랩스 연구팀은 일반 병풀 대비 폴리페놀 등 유효 성분 함량이 높은 자이언트 병풀에서 해당 유산균을 분리·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균주는 위산 환경에서의 생존력과 장 부착력이 높고, 장벽 강화와 관련된 유전자 활성을 촉진하는 특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해당 유산균의 피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세포 실험 및 인체 피부 구조를 모사한 3D 피부 모델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자외선(UVB)에 의한 광노화 조건에서 콜라겐 분해 효소(MMP-1)의 발현이 47% 억제되었으며, 멜라닌 생성은 최대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서대방 에스크랩스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장-피부 연결축(Gut-Skin Axis)' 이론을 바탕으로 병풀 유산균이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향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전반에 적용 가능한 복합 기능 소재로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현재 병풀 유산균을 적용한 제품인 '라이프닝 밸런스 바이옴'을 판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