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제공=라이엇게임즈)©열린뉴스통신ONA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제공=라이엇게임즈)©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수상한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과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 축전을 보냈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 결과와 관련해 정지훈에게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Best Esports Athlete)', 엠바크 스튜디오에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Best Multiplayer Game)' 수상을 각각 축하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정지훈에게 보낸 축전에서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강조했다.

정지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2025년 소속팀 젠지의 LCK 리그 정규시즌 1위와 우승을 이끈 주축이다. 시즌 중반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이스포츠 월드컵(EWC) 우승까지 견인하며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선수가 이 부문 상을 받은 것은 '페이커' 이상혁(2017·2023·2024년), '쇼메이커' 허수(2020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최 장관은 또한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한국 게임 수상작이 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성과"라고 치하했다.

한편 2014년 시작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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