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열린뉴스통신) 안준용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 룽청(榮成)시 스다오완(石島灣) '고온가스냉각원자로(HTGR)' 시범 공정 1호기가 발전기 초기 부하 운행 시험 평가를 마치고 20일 성공적으로 송전망에 연결돼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스다오완 HTGR 시범 공정 1호기는 세계 최초로 4세대 첨단 원전 시스템의 특징인 모듈형 HTGR을 도입했다.
신화통신은 22일 "시범 공정 발전기의 각종 지표가 정상으로 나오고 있다. 원자로, 터빈 발전기 및 연관 설비에 문제가 없으며 1호기는 단일 원자로 최대 출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호기는 송전망 연결 전 시험 평가를 진행 중이다. 1호기와 2호기는 2022년 연중 정식으로 상업운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자체 설계·건설·시운전·운영하는 차세대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로서 이번 시범 공정은 2012년 말 산둥성 룽청시에서 착공됐으며 설비용량은 20만㎾(킬로와트)이고 중국화넝(華能)그룹, 칭화대학교, 중국핵공업그룹(CNNC)이 공동 건설했다.
수인뱌오(舒印彪) 중국화넝그룹 회장은 HTGR은 높은 안정성, 고효율 발전, 강한 환경 적응성, 광범위한 용도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 등 각종 분야에서 상업화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