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연극 ‘나쁜 자석’은 4명의 10대 소년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한다. 세 명의 남자 아이는 제각기 끼를 펼치느라 바쁘고, 한 남자아이는 겉도는 느낌을 품기며 어딘지 눈길을 끈다.4년 만에 돌아온 연극 ‘나쁜 자석은 2005년 한국에서 초연 이후 8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만난다. 스코틀랜드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Douglas Maxwell)의 ‘Our Bad Magnet’을 기반으로 한 ‘나쁜 자석’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 거 반(Girvan)을 배경으로 한다.‘프레이저’, ‘고든’, ‘폴’,
(구미=열린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 24(금) 10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지난 20일‘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및 공공기관 이전 등 윤석열 정부 주요 지역균형발전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이날 초청 특강에는 지역 기업인, 공무원, 유관기관·단
(구미=열린뉴스통신) 이초록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4일 원익큐엔씨 구미공장 건설현장에서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신공장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의원,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도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미 국가산업5단지 내 현장에서 사업경과 보고, 안전기원제,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됐으며 지난 40년간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로 현재 쿼츠시장에서 국내 및 글로벌 점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쓰릴 미’가 선생님 같네요.”올해 15주년을 맞은 뮤지컬 ‘쓰릴 미’(제작 ㈜엠피엔컴퍼니)는 소극장 2인극의 정수로 류정한, 김무열, 지창욱, 강하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거쳐 간 작품이다.‘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감정 묘사와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은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가며 십 년이 넘게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최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쓰릴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저를 쓰릴 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죠.”뮤지컬 ‘쓰릴 미’(제작 ㈜엠피엔컴퍼니)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2007년 초연 당시 화려한 무대가 아닌 간소화한 무대와 조명, 두 명의 배우로 관객의 집중을 끈 ‘쓰릴 미’는 류정한, 김무열, 지창욱, 강하늘 등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작품으로 두 인물 간의 관계성과 감정선이 치밀하고 치열하게 오가는 만큼 배우의 섬세한 표현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연기력을 필요한다.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뮤지컬화 한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Q. (‘루카’ 배역 질문) 극 초반에 거의 원맨쇼처럼 혼자 극을 이끌어 가는데, 체력을 유지하는 비법은.이담 – 따릉이(서울시 공공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오토바이를 안 탄 지 꽤 오래 됐다. 따릉이로 집에서 출퇴근을 하는데 그것 말고 운동을 안 한다. 최근에 성대를 다쳤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성대를 치료하려면 다른 근육 쓰지 말라고 해서 별다른 운동을 못 하고 있다. 그러다 최근에 헬스를 시작했다.Q. (‘루카’ 배역 질문) ‘루카’는 원래 새하얀 작은 새였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천사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로 하얀 날개와 머리 위의 링이 있지만, 이 천사들에게는 둘 다 없다. 인간 같은 모습으로 “나 천사야”라고 말하는 그들이 궁금하다면 대학로로 오면 된다.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제작 ㈜엠피앤컴퍼니)가 2016년 초연, 2018년 재연 당시 뮤지컬 마니아들의 반복 관람을 이끌어내며 사랑을 받은데 이어 3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상상 속 존재인 천사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역사 속 예술가와 작품까지 등장시킨다.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Q. (‘루카’ 배역 질문) 극 초반에 거의 원맨쇼처럼 혼자 극을 이끌어 가는데, 체력을 유지하는 비법은.재호 - 체력이 유지가 되고 있는지 하락세인지 판단이 안 선다. (웃음) 잘 먹고 잘 자고 따뜻한 거 많이 마시면서 체력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실시간으로 체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보안이 될까 생각하다 보니 관객과 아이컨택을 하면서 소통하면 체력이 떨어지는 게 안 느껴지고, 관객이 고개를 한번 끄덕여주면 내 이야기 잘 듣고 있다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천사, 본 적 있어?” 조명이 켜지면 사람인지 천사인지 구분 안 되는 한 남자가 묻는다. 천사, 떠올리는 이미지에 그런 모습은 아니지만, 2시간가량 관객의 눈앞에 나타난다.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제작 ㈜엠피앤컴퍼니)가 2016년 초연, 2018년 재연 당시 뮤지컬 마니아들의 반복 관람을 이끌어내며 사랑을 받은데 이어 3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상상 속 존재인 천사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역사 속 예술가와 작품까지 등장시킨다. 특히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하늘에서 내려온 여섯 명의 천사들이 대학로에 있다!? 바로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에 말이다.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엠피앤컴퍼니)가 2016년 초연, 2018년 재연 당시 뮤지컬 마니아들의 반복 관람을 이끌어내며 사랑을 받은데 이어 3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상상 속 존재인 천사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역사 속 예술가와 작품까지 등장시킨다. 특히 신에게 선택받은 예술가에게 하나의 천사가 주어진다는 가설로부터 시작된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천사와 인간의 목소리로 역사 속 예술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 뮤지컬 이 3년 만에 오는 11월 2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막을 올린다.뮤지컬 은 2016년 초연, 2018년 재연 당시 뮤지컬 마니아들의 반복 관람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에게 선택받은 예술가에게 하나의 천사가 주어진다는 가설로부터 시작된 독특하고, 감각적인 소재와 중독성 강한 리듬과 락 장르를 활용한 넘버들로 공연에 대한 깊은 잔상을 남겨, 공연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다음은 김서환, 윤재호를 좀 더 알아볼 캐주얼한 질문의 10문 10답이다.(배우의 성격이 드러날 수 있게 각자가 서면으로 보내준 답변 그대로 공개합니다.)- 윤재호 10문 10답-1. 나를 색깔로 표현하자면?애쉬 계열로 애쉬 브라운, 애쉬 카키 등등. 길 가다가 애쉬 계열로 염색한 사람을 보면 남자든 여자든 계속 쳐다보게 돼요. 저도 그 색으로 염색하고 싶어요! 한참 애쉬 컬러가 유행했을 때 ‘내가 왜 저 색을 좋아하지?’라고 고민해보니 오묘한 매력이 있더라.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Q. 또래 배우들과 함께 하는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재호 – 신선호 안무 감독님께서 안무를 디테일하고 열정적으로 알려주시는데 칭찬을 일부러 아끼시는 것 같다. 모두 열심히 하지만 ‘테아’ 역의 정아인, 김단이 배우가 굉장히 열심히 연습하는데, ‘Totally Fucked’ 신에서 두 배우가 각자 다른 날 칭찬을 받고 울었다. 그동안 두 배우가 정말 힘들어했는데 칭찬받고 우는 모습에 저도 울컥했지만 우는 게 부끄러워서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10년 만에 삼연으로 돌아와 그때의 감동을 재현하고 있다.2009년 한국 초연과, 2011년 재연 당시 10대의 질풍노도를 파격적인 연출로 다뤄 큰 충격을 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평단과 관객의 극찬뿐만 아니라 초연으로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앙상블상,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남우조연상, 2011년 재연으로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조정석,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신예 배우 김채은이 'tvN 스테이지 2021 - 대리인간'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스테이지 2021 - 대리인간'은 타인의 감정을 대신하는 대리인간이 된 한 여자가 자신을 고용한 의뢰인의 삶을 살기로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이다. 김채은은 극 중 대리인간 ‘정민채’로 분해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이며 예측 불가한 반전을 선사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드라마에서 정민채(김채은 분)는 의뢰인의 연인인 윤재호(유태오 분)와 사랑에 빠져
(서울=열린뉴스통신) 백진욱 기자 = 윤재호 감독과 배우 백서빈-임성미-오광록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이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영화 '파이터'는 복싱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처음 직면해 비로소 삶의 동력을 얻게 된 '진아'라는 새터민 여성의 성장의 시간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서울=열린뉴스통신) 백진욱 기자 = 윤재호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이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영화 '파이터'는 복싱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처음 직면해 비로소 삶의 동력을 얻게 된 '진아'라는 새터민 여성의 성장의 시간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