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배우 황민수는 뮤지컬 ‘더 픽션’(제작 HJ컬쳐)에 세 시즌째 무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더 픽션’에서 황민수를 봤다고 이번 시즌에 다른 캐스팅으로 보기에는 황민수의 ‘와이트 히스만’ 역할이 더 깊어졌다. 같은 배우가 같은 작품에 또 왔지만,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올해 5주년을 맞이한 ‘더 픽션’은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작가 ‘그레이 헌트’의 소설 속 살인마가 실제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설의 연재를 맡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과 사건 담당 형사 ‘휴 대커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연극 ‘나쁜 자석’은 4명의 10대 소년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한다. 세 명의 남자 아이는 제각기 끼를 펼치느라 바쁘고, 한 남자아이는 겉도는 느낌을 품기며 어딘지 눈길을 끈다.4년 만에 돌아온 연극 ‘나쁜 자석은 2005년 한국에서 초연 이후 8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만난다. 스코틀랜드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Douglas Maxwell)의 ‘Our Bad Magnet’을 기반으로 한 ‘나쁜 자석’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 거 반(Girvan)을 배경으로 한다.‘프레이저’, ‘고든’, ‘폴’,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다음은 김서환, 윤재호를 좀 더 알아볼 캐주얼한 질문의 10문 10답이다.(배우의 성격이 드러날 수 있게 각자가 서면으로 보내준 답변 그대로 공개합니다.)- 윤재호 10문 10답-1. 나를 색깔로 표현하자면?애쉬 계열로 애쉬 브라운, 애쉬 카키 등등. 길 가다가 애쉬 계열로 염색한 사람을 보면 남자든 여자든 계속 쳐다보게 돼요. 저도 그 색으로 염색하고 싶어요! 한참 애쉬 컬러가 유행했을 때 ‘내가 왜 저 색을 좋아하지?’라고 고민해보니 오묘한 매력이 있더라.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Q. 또래 배우들과 함께 하는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재호 – 신선호 안무 감독님께서 안무를 디테일하고 열정적으로 알려주시는데 칭찬을 일부러 아끼시는 것 같다. 모두 열심히 하지만 ‘테아’ 역의 정아인, 김단이 배우가 굉장히 열심히 연습하는데, ‘Totally Fucked’ 신에서 두 배우가 각자 다른 날 칭찬을 받고 울었다. 그동안 두 배우가 정말 힘들어했는데 칭찬받고 우는 모습에 저도 울컥했지만 우는 게 부끄러워서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10년 만에 삼연으로 돌아와 그때의 감동을 재현하고 있다.2009년 한국 초연과, 2011년 재연 당시 10대의 질풍노도를 파격적인 연출로 다뤄 큰 충격을 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평단과 관객의 극찬뿐만 아니라 초연으로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앙상블상,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남우조연상, 2011년 재연으로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조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