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의도 봄꽃축제’ 포스터. (제공=마리아나관광청)©열린뉴스통신ONA
‘2024 여의도 봄꽃축제’ 포스터. (제공=마리아나관광청)©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마리아나관광청이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4 여의도 봄꽃축제’에 협찬사로 참여하며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리아나의 바다를 닮은 푸른색으로 꾸며지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사이판·티니안·로타 섬의 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봄꽃 소풍’을 주제로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과 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리아나관광청은 메인행사장 내 이벤트 부스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마리아나 전통공예 장인이 운영하는 마리아나 전통 공예 만들기 클래스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화면 터치를 통해 사이판·티니안·로타를 상징하는 카드의 짝을 맞추는 게임이 진행된다. 일정 개수 이상 카드 짝을 맞추는 데 성공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마리아나관광청이 준비한 굿즈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사이판 항공권, 스노클링 마스크, 미니 담요, 멀티 충전 케이블, 손 세정제 등 다양한 마리아나관광청 홍보 굿즈를 받아갈 수 있는 행운의 캡슐 뽑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마리아나에는 한국의 봄꽃처럼 아름다운 ‘불꽃나무(Flame Tree)’가 꽃을 피고 사이판에서 매년 ‘불꽃나무 문화 축제(Flame Tree Arts Festival)’가 열린다. 미크로네시아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전시와 함께 전통 공연과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 43회를 맞이하는 2024 불꽃나무 문화 축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 가라판 피싱 베이스 스트리트(Fishing Base Street)에서 개최된다.

여의도 봄꽃축제 전경. (제공=마리아나관광청)©열린뉴스통신ONA
여의도 봄꽃축제 전경. (제공=마리아나관광청)©열린뉴스통신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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