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시) ©열린뉴스통신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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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열린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심신힐링을 위한 일상평화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일상회복 지원 공모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코로나로 닫힌 마음, 인문학으로 열린 마음'이라는 제목의 강연회와 참여형 힐링 프로그램, 평화 나눔 대축제로 구성되며, 오는 24일 강연회가 첫 시작을 알린다.

총 네차례 진행되는 가운데 9월 24일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의 대한민국에서 행복찾기, 10월 11일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의 지식이 희망이다, 10월 22일 여행전문가 태원준 작가의 팬데믹 시기의 여행의 방법과 의미, 10월 29일 교육공학박사 김양수 교수의 가정의 코로나 블루 극복 강연이 개최된다.

첫 강연인 허태균 교수의 대한민국에서 행복찾기는 한국인의 심리패턴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한편, 강연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홈폐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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