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가수 조유리가 11일 오전 부산 남구 UN공원에서 열린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에서 유엔참전용사 후손들과 함께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Imagine’을 부르며 추모공연을 펼쳤다.

조유리는 행사가 열리는 UN공원이 위치한 부산 남구 출신으로 학창시절 모두 이 곳에서 보내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앞서 조유리는 국가보훈처의 SNS영상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 캠패인을 알렸고 해당영상은 6만7천뷰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라미레스 콜롬비아부통령,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 황기철 보훈처장을 비롯해 22개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