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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11일 저녁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될 격투 서바이벌 '파이트 클럽' 2화에 는 본격 서바이벌 대결에 들어간 파이트 클럽 참가자들이 예상보다 빠른 대결을 속속히 진행,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본격 대결 모습과 함께 합숙을 하며 링 아래에서 케미를 쌓아가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그려져 볼거리를 더한다. 또 복싱과 레슬링에서 각각 프로 경력을 가진 파이터들의 대결이 예고돼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는가 하면, 파이트 클럽에서 우연히 중학교 동창을 만난 참가자들의 사연도 공개된다.

'파이트 클럽'은 각자 다른 경력을 가진 14명의 참가자들이 168시간의 합숙 기간 동안 파이트 머니 1억 1천만원을 걸고 펼치는 격투 서바이벌이다. 2화는 11일 저녁 7시 카카오TV와 종합격투기 정찬성 선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되며, 3화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58시간 단독 선공개 된다.

지난주 공개된 첫 번째 대결에 이어, 본격 대결이 시작된지 반나절만에 여섯 경기가 쉴 틈 없이 진행된다. 파이트 클럽 운영자로 나선 로드FC 김대환 대표조차 “템포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빠르게 흘러가 놀랐다”고 밝힐 정도로 운영진은 물론, 제작진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빠른 전개가 진행된다. 14번 참가자이자, 지난주 공개된 첫 번째 파이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헬스 유튜버 조준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다들 작정하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대결도 예고됐다. 각각 복싱과 레슬링 선수로 활약한 경력을 가진 2번 참가자 이길수와 7번 참가자 손지훈의 대결 장면이 예고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엘리트 선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과연 각자 다른 격투 종목의 매력과 기술을 어떻게 보여줄지, 두 사람의 대결 결과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북돋는다. 

로드FC 김대환 대표가 두 사람의 대결을 앞두고 “엘리트 선수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기에 더욱 기대 된다”고 전한 가운데, 다른 참가자들 역시 두 사람의 경기가 오늘 대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드러냈다. 2화에서는 두 사람의 대결 결과가 공개됨과 함께, 이 경기의 승자가 누구도 예상 못한 의외의 선택을 한다고 전해져 '파이트 클럽'의 분위가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합숙이 시작되면서 링 밖에서의 출연진들 케미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는 가운데, '파이트 클럽'에서 중학교 시절 친구를 만난 두 사람의 사연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2번 참가자 이길수와 11번 참가자 정진섭이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은 심지어 같이 운동을 하며 친하게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친구 사이인데 대결이 가능하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두 사람은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모두들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의 입장이 무엇이었는지,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대결을 펼쳐갈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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