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엔버드_문지훈.신경식의 무대 컷©열린뉴스통신
보컬그룹 엔버드_문지훈.신경식의 무대 컷©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태식 기자 =보컬그룹 엔버드(문지훈.신경식)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국가 행사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에 초대 되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남성의 테너 음역에서 여성의 소프라노 고음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그룹 엔버드 (문지훈, 신경식)가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를 불러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팝페라가수 문지훈©열린뉴스통신
 팝페라가수 문지훈©ONA

엔버드의 카운터테너  팝페라가수 문지훈 (시각장애)은 평창동계패럴림픽, 제헌절 경축식,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큼직한 국가행사에 초대 공연을 하며 장애를 이겨내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다.

팝페라가수 문지훈은 현재 인천시 공식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가수 신경식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MBC 오 나의 파트너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음역대를 선보인 바 있다.

가수 신경식©열린뉴스통신
가수 신경식©ONA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장애인 주간 및 장애인의 날로 설정하며 매년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수상자와 관계자, 내빈을 포함 50명 미만의 행사로 축소 진행되었으며, KBS 1TV와 KBS 제3라디오(FM 104.9 MHz), 한국장애인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적 편견을 완화 시키는 일에 음악으로 역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열린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