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시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신화통신 제공]
인도의 한 시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신화통신 제공]

(서울=열린뉴스통신) 안준용 기자 = 아시아 국가들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 13만 여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현지시간 9일 인도는 13만 2천 여명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해 총 확진자 수는 1306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인도 보건 당국에 따르면 3일 연속으로 10만명 이상의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인도의 코로나19 총 사망자 수는 16만 8천 여명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은 9일 1만 2천 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총 확진자 수는 84만 여명이다. 총 사망자 수는 1만 4천 여명.

인도네시아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9일 확진자 5천 여명이 늘어 총 155만 8천 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 4만 2천여명이 사망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상황이 좀 낫다.  일일 확진자 1천 8백 여명을 추가해  총 확진자 수는 35만 7천 여명으로 늘었다. 총 사망자 수는 1천 3백 여명.

인도의 경우, 이런 추세라면 한달안에 일일 확진자 수가 15만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이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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