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ETF’ 2025년 개인 순매수 1위 기록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도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 유입

2025-03-06     최지혜 기자
TIGER 미국S&P500 개인순매수 1위 달성 이미지.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ETF(360750)’가 연초 이후 국내 상장된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도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한국거래소의 2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는 연초 이후에만 약 5,840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도 약 2,61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추종 ETF 중 가장 많은 유입 금액이다.

TIGER ETF는 5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약 7.9조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약 4.6조원으로 각각 아시아에 상장된 S&P5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은 2월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2월은 국내 상장된 S&P500과 나스닥100 지수 추종 환오픈형 ETF가 모두 ‘Price Return’ 기준으로 동일해지면서 동종 펀드의 직접적인 수익률 비교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2월 미국 경제가 소비 중심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과 트럼프 정책 발 불확실성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S&P500’, ‘나스닥100’ 지수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수익률은 ‘TIGER 미국S&P500 ETF’ -2.647%,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3.697%로를 기록했지만 각각 국내 상장된 S&P500, 나스닥100 추종 ETF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를 보였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월 6일부터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총 보수를 연 0.07%에서 0.0068%로 변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월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TER(총 보수+기타비용)은 0.0868%다. 매매/중개 수수료율(0.0519%)을 포함해 투자자가 부담하는 실부담비용율은 0.1387%로 국내 상장된 미국 S&P500 ETF 중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남기 대표는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특성상 펀드 간 성과 차이는 비용 차이에 기인한다”며 “연초 이후 미국 증시가 주춤하지만 AI 중심으로 한 미국 시장의 장기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TIGER ETF는 앞으로도 기타 비용 및 매매 비용 최소화를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인 S&P500과 나스닥100 ETF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