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작가의 '늑대의 알'©열린뉴스통신
김미옥 작가의 '늑대의 알'©ONA

(원주=열린뉴스통신) 박에스더 기자 = 가족과 함께 즐기며 볼 수 있는 그림책 전시가 다가올 겨울방학을 기다리고 있다.

사단법인 한지개발원과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기획한 ‘그림책여행 in 원주’ 기획전시가 오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창의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라 더욱 의미가 깊다.

참여 작가에는 ▲민화로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 신선미의 ‘개미 요정의 선물’, ‘한밤중 개미 요정’ ▲수채화 방식이 눈에 띄는 김미옥 작가의 ‘늑대의 알’ ▲판화 기법으로 작업을 하는 원혜영 작가의 판화 원판과 그림책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그림책을 총망라한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그림책과 그림책 원화로 구성됐으며, 작가의 작업실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그림책도시가 진행하는 액자북에 자화상 그리기 체험 워크숍이 오전 11시~12시, 오후 13시 30분~14시 30분에 차시별 10명씩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초청 전시로 청주북아트협회가 함께 한다. 서영란 작가를 중심으로 10명의 작가의 북아트와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정기적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있다.

한편, 전시 참여단체인 그림책도시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창작워크숍, 교육, 출판 등을 구연하는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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