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에마늬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YG 엔터테인먼트)©열린뉴스통신ONA
블랙핑크, 에마늬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YG 엔터테인먼트)©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블랙핑크가 유럽 최고의 경기장 중 하나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 입성한다. 

YG는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이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다고 공식발표했다. 블랙핑크가 공연하는 스타드 드 프랑스는 유럽 최고의 경기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결승전이 열린 장소로 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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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열린뉴스통신ONA

지난 12월 열린 파리 Accor Arena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실내 경기장이라면  스타드 드 프랑스는 유서 깊은 경기장으로 앞서 이 경기장에서는 비욘세, 마돈나,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는 팝스타들이 발자취를 남긴 바 있어 블랙핑크의 막강한 글로벌 위상과 티켓 파워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럽에서 처음 열리는 걸그룹 K-POP 단독 스타디움 공연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그간 아시아 위주로 진행됐던 스타디움 공연이 북미와 중동에 이어 유럽까지 확대되며 K-POP의 저변이 더 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7월 2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드 파크(영국)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공연 이후 파리를 방문하는것이어서 유럽팬들이 블랙핑크의 앙코르 콘서트를 더욱 반길 전망이다.

트와이스 북미 공연 일정(사진=JYP엔터테인먼트)©열린뉴스통신ONA
트와이스 북미 공연 일정(사진=JYP엔터테인먼트)©열린뉴스통신ONA

한편, 트와이스는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공연의 매진 소식을 알리며 K-팝 걸그룹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에는 6월 10일 개최되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티켓이 오픈됐고,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듯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 시킨 최초의 K팝 걸그룹에 등극했고, 월드와이드 인기를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5월 2일 호주 시드니, 7일 멜버른, 6월 12일 미국 오클랜드, 25일 휴스턴, 29일 시카고, 7월 3일 캐나다 토론토까지 총 6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으며, 조만간 기존 투어 개최지에 이은 투어 2차 플랜 발표가 임박함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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