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전경(사진=서초구)©열린뉴스통신ONA
서초구청 전경(사진=서초구)©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이초록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재단법인 서초장학재단에서 '2023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학점인정 직업전문학교 학생 포함)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거주기간, 가구 자녀 수, 가구 소득수준, 학업성적, 자원봉사 실적 등의 기준을 통해 선발한다.

올해는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20명 등 총 5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 등 총 9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통해 4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장학재단은 서초구가 지난 2011년 지역의 핵심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해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그간 서초장학재단에서는 구와 함께 2017년부터 7년 동안 지역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초구는 서초장학재단과 함께 서초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학생들에 대한 아낌없는 장학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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