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열린뉴스통신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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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열린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6일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신청접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분할상환 약정의 초입금(총 채무금액의 10%)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사회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을 통한 사회 진입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2월 23일 기준 지역내 1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이 신용유의자로 등록한 자이다.

다만,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한다.

최대호 시장은 "도전하고 성장해야할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 활동을 제한받거나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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