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등 서울시 도시철도 재정사업 4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 2월 국회 유관 부처 업무보고와 서울시의회 임시회를 통한 추진 현황을 세부 점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위원장 김병기)는 10일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차 도시철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자료=민주당 서울시당)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자료=민주당 서울시당)

김병기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장은 “4개 도시철도 노선 건설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만큼 2월 국회와 서울시의회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자료=민주당 서울시당)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자료=민주당 서울시당)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이후 경전철 적자문제 등을 언급하며 공약 후퇴를 시사하고 있다”며 “2008년 제1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된 이후 15년이 넘게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주변 서울시민들이 기다려온 만큼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자료=민주당 서울시당)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자료=민주당 서울시당)

이날 도시철도위원회 2차 회의에는 김병기(동작갑), 김영배(성북갑), 김영주(영등포갑), 김영호(서대문을), 노웅래(마포갑), 박주민(은평갑), 오기형(도봉을), 이용선(양천을), 장경태(동대문을), 한정애(강서병) 국회의원과 박준희(관악), 이승로(성북) 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준(금천1), 우형찬(양천3), 이승미(서대문3), 임만균(관악3), 정진술(마포3), 최재란(비례) 서울시의원 등 도시철도위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열린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