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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혁, 이승철, 송은도, 이순재, 왕문주, 정연훈, 박준석, 임병우(사진=NHN링크)©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NHN링크㈜가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공연장 “링크아트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 날 행사는 왕문주 NHN 링크 대표, 정연훈 NHN 페이코 대표, 박준석 NHN KCP 대표, 이승철 NHN 링크&벅스 총괄 CP, 임병우 NHN 여행박사 대표, 송은도 아떼오드 대표(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배우 이순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정영주가 사회를 맡았으며, NHN 임직원과 다수의 공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개관식, 커팅식,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왕문주 NHN 링크 대표는 환영사에서 “대학로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 곳의 열정이 링크아트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로, 나아가 전 세계로 알려지길 기원한다. NHN 링크의 높은 기술력, 인프라와 대학로의 우수한 콘텐츠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공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역시 “링크아트센터는 모두가 함께 꿈을 이루기에 손색이 없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배우 이순재는 “배우뿐만 아니라 공연계 종사자들에게 공연장은 굉장히 중요한 공간이다. 무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오늘 직접 보니 앞으로 이 공간에서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꿈을 가진 사람들이 이 곳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가수이자 NHN 링크&벅스 총괄 CP인 이승철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개관식의 분위기를 한층 드높혔다. 기존 공연장으로 운영되었던 동양예술극장 자리에 건설된 링크아트센터는 각 관별 분리된 매표소, 넓고 쾌적한 로비와 높은 단차 등 공연을 관람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477석 규모의 페이코홀과 401석 규모의 벅스홀, 총 2개의 공연장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링크아트센터는 공연장 대관은 물론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진행하여 대학로 중, 소극장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16일부터 약 40일간 ‘LINK FESTA –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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