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용제 홍보 포스터 ©목포시
전국무용제 홍보 포스터 ©목포시

(목포=열린뉴스통신) 강성선 기자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9월 28일 목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생명과 낭만도시 목포, 대한민국 춤을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9월 28일~10월 7일까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국 무용제는 목포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무용팀이 경연을 펼친다.

각 시도 대표팀은 지역별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이번 대회는 단체 부문과 솔로&듀엣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단체경연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3개 장르로 구성돼 있다.

경연일정은 9월 29일 경북·경기, 9월 30일 제주·세종, 10월 1일 충북·인천, 10월 2일 전남·전북, 10월 3일 대구·강원, 10월 4일 충남·광주, 10월 5일 울산·경남, 10월 6일 대전·부산 등 8일동안 하루 2개팀이 경연한다. 대통령상(대상)을 선발한다.

솔로&듀엣 경연은 하루 5~6개팀씩 3일간 진행되는데 10월 3일 강원·광주·세종·대구·대전·인천, 10월 4일 경북·충북·제주·경기·전북, 10월 5일 울산·경남·충남·부산·전남이 경연을 펼친다.

전국무용제는 개막에 앞서 찾아가는 춤 서비스,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쳤고, 지난 24~26일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등 사전축제로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켜가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지역예술 저변확대와 무용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향으로서의 목포의 위상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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