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ONA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희선 기자 = 서울시가 ‘제로서울 챌린지’에 약 5만 9천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로서울 챌린지’ 역시 제로웨이스트 확산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온실가스 등 환경문제를 제로 수준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확산을 위해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 하는 ‘제로마켓’, 대학교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제로캠퍼스’ 등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챌린지 주제는 ‘일회용품 줄이기’로 텀블러나 다회용기, 장바구니 사용 등을 실천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기후위기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출범한 ‘제로서울 실천단’의 기업 및 단체 일부도 사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골프존, △대상(주), △락앤락,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YMCA, △SK텔레콤, △우리은행, △코레일유통 등이 사내 홍보 등을 통해 직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연간 참여자 20만 명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 시민참여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10월 1일 채식인의 날 등을 계기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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