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열린뉴스통신) 박광석 기자 = 제8대 울산시의회는 7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3선 김기환 의원(중구2)을 22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선출했다.

8대 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21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제1부의장에 국민의힘 3선 이성룡 의원(중구3), 제2부의장에 국민의힘 3선 강대길 의원(동구3)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장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독 등록한 가운데 모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5개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정치락 의원(북구1)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섭 의원(중구4) △환경복지위원장 이영해 의원(남구6) △산업건설위원장 문석주 의원(북구2) △교육위원장 홍성우 의원(울주군2)이 맡았다. 홍 위원장만 초선이고 다른 위원장은 모두 재선 의원이다.

8대 울산시의회는 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시장,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