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전경 (사진=양천구) ©ONA
양천구청 전경 (사진=양천구) ©ONA

(서울=열린뉴스통신) 이초록 기자 = 양천구는 16일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하도록 구입비용 지원해 탄소 제로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100명이다. 구입보조금은 1인당 1대, 구매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PAS) 방식이어야 한다. 전기 배터리의 힘만으로 구동이 가능한 스로틀(Throttle) 전용 또는 스로틀・페달보조(PAS) 겸용 방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6월 15일) 기준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운행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양천구에 2년 이상 지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 09시부터 7월 15일 18시까지다. 신청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추첨을 진행하며, 선정결과는 7월 20일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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