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20주년(자료=그라비티)©열린뉴스통신
라그나로크 20주년(자료=그라비티)©열린뉴스통신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그라비티가 온라인 PC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오프라인 기념행사 개최를 예고했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대표 IP 라그나로크의 시작점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8월 1일 국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무려 20년이라는 기간 동안 전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온라인 PC MMORPG다. 20년 이상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PC 게임이 극히 드문 만큼 이번 20주년 소식은 많은 업계 관계자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 대상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상을 휩쓸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전세계 91개 지역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수 있다. 2020년에는 태국 ZOCIAL AIS 게이밍 어워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MMORPG 부문 1위에도 선정되며 전세계 게임시장에 인정을 받았다.

그라비티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유저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7월 중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유저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앞서 그라비티는 G-STAR 2021 기자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맞이해 2022년 하반기에 대규모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꾸준하게 사랑을 받은 만큼 유저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라비티 측은 “2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사랑해 주신 전세계 유저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그동안 유저분들과 함께한 다양한 추억을 되새겨보며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기념행사를 기획했다. 내부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