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리.사진=벤처기업협회©열린뉴스통신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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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여행 인플루언서 플랫폼인 ‘와이리’가 리얼비즌과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CNT테크)로부터 공동 투자를 이번 시드 라운드에 유치했다.

‘와이리’는 여행 인플루언서에게는 양질의 여행 캠페인을, 여행 업체에게는 무료 여행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를 전공한 김범석, 김동현 공동 대표가 함께 창업했다.

와이리.사진=벤처기업협회©열린뉴스통신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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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와이리는 여행 인플루언서에게는 다양한 여행 관련 캠페인을 제공하고, 여행 업체에게는 무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홍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직결될 수 있는 E커머스 시스템을 지난 2월 도입함으로써 제휴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와이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재 채용 및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와이리 관계자는 SNS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와이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이번 해 상반기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이리는 벤처기업협회 초기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SWC 수료기업(22기)이며, ‘2021년 올해의 관광벤처’ 24개사에도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이다. 시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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