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운서, 강혜정 소프라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연세대 서승환 총장, 연세대 유경선 총동문회장, 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 오은영 원장, 서장훈 방송인/전 농구선수.사진=연세대©ONA
오상진 아나운서, 강혜정 소프라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연세대 서승환 총장, 연세대 유경선 총동문회장, 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 오은영 원장, 서장훈 방송인/전 농구선수.사진=연세대©ONA

(서울=ONA) 김한빈 기자 =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유경선)는 연세를 대표할 수 있는 사회적으로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동문 9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5월 16일 연세대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백종원.사진=연세대©ONA
백종원.사진=연세대©ONA

연세대가 세계적인 초일류 대학으로 진입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학교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경쟁 대학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연세대는 학계, 문화·예술계, 예능, 스포츠 분야 등에서 활약 중인 많은 연세 동문들 중 연세를 대표해 홍보에 적극 참여할 동문들을 선정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서장훈,사진=연세대©ONA
서장훈,사진=연세대©ONA

선정된 홍보대사는 총 9명으로, 강혜정 소프라노(성악 97),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사회사업학 85), 서장훈 방송인/전 농구선수(사회체육학 93), 손연재 전 리듬체조 선수(스포츠레저학 13), 오상진 아나운서(경영학 98), 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 오은영 원장(의학 85), 유소연 골프선수(체육교육학 09), 허웅 농구선수(스포츠레저학 12), 허훈 농구선수(스포츠레저학 14)로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선정됐다.

오상진.사진=연세대©ONA
오상진.사진=연세대©ONA

이날 위촉식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유경선 총동문회장, 박은혜 여자총동문회장 등 학교 및 동문회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혜정 소프라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서장훈 방송인/전 농구선수, 오상진 아나운서, 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 오은영 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혜정 소프라노.사진=연세대©ONA
강혜정 소프라노.사진=연세대©ONA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가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하고 있지만 그것을 우리 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오늘 모신 홍보대사 분들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수시로 알려드리고, 또 홍보대사 분들의 제안사항을 수시로 들으며 서로 보완해 나가면서 상호 교감과 쌍방 소통을 통해 연세대학교가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많은 지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연세대 유경선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오신 분들은 연세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연세의 상징”이라면서,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또 다른 미래 리더가 배출될 수 있도록 롤모델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활동을 통해 연세가 미래 리더들을 키우는 데 앞장서는 학교라는 것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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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사진=연세대©ONA

이날 선정된 홍보대사들은 총장 및 총동문회 공동 주최 행사 참여 등 학교 홍보에 필요한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월까지 약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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