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원에서 김진장 남양주문화원 부원장과 아내 임정임 남양주시 과장.(사진=임정임)©열린뉴스통신
영월문화원에서 김진장 남양주문화원 부원장과 아내 임정임 남양주시 과장.(사진=임정임)©열린뉴스통신

(남양주=ONA) 임성규 기자 = 임정임 남양주시 과장이 남편인 김진장 남양주문화원 부원장과 함께 전국 26개 지방문화원을 탐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지방문화원 탐방은 남양주시 공직자가 '2022년 장기재직 모범공무원' 국내연수 추진과 관련해 뉴노멀, 초연결, 플랫폼 시대의 지방문화원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자 전국 지방문화원을 탐방한 것이다.

남양주시 사업운영과장인 임 과장은 배우자 김진장 남양주문화원 부원장과 지난 3월30일부터 4월8일까지 9박 10일간 전북 정읍문화원을 시작으로 제주와 서귀포문화원을 거쳐 강릉문화원까지 전국 소재 26개 지방문화원을 탐방했다.
 

안동문화원 문화원장과 사무국장과 함께(사진=임정임)©열린뉴스통신
안동문화원 문화원장과 사무국장과 함께(사진=임정임)©열린뉴스통신

전국에 231개가 설립 운영중인 지방문화원은 지방문화원을 건전하게 육성·발전시킴으로써 지역문화를 균형있게 진흥시키는데 목적을 둔 지방문화원진흥법에 근거하며 법에 명시한 8대 사업이다.

지방문화원진흥법에 근거하며 법에 명시한 8대 사업은 ▶지역문화의 계발·보존 및 활용 ▶지역문화(향토자료를 포함한다)의 발굴·수집·조사·연구 및 활용 ▶지역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문화행사의 개최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2조제1호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사업 지원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에 대한 문화활동 지원 ▶그 밖에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사업을 하는 곳이다.
 

제주문화원 사무국장과 함께.(사진=임정임)©열린뉴스통신
제주문화원 사무국장과 함께.(사진=임정임)©열린뉴스통신

이번 탐방에서는 뉴노멀 지역사회에서 지방문화원의 역할, 문화사업현황, 이사회 및 인력 운영, 원사 형태, 타 지방문화원과의 차별성을 살펴보고 애로사항과 지방문화원 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했다.

향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지방문화원을 탐방하고 나서 하반기 실태 및 발전방안을 담은 탐방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부산동구문화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임정임)©열린뉴스통신
부산동구문화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임정임)©열린뉴스통신

연수를 마친 임정임 과장은 "10일간의 짧지않은 기간에 전국 지방문화원 탐방을 통해 많이 배웠고 매우 소중했으며, 기회를 주신 조광한 남양주시장님과 함께 해 주신 전국 26개 지방문화원 그리고 남양주문화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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