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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애로부부', ‘강철부대(이하 채널A 공동제작)’, ‘나는SOLO(SBS플러스 공동제작)’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을 통해 제작 역량을 인정 받은 skyTV와  21년 KT그룹에 새롭게 합류한 제작사 미디어지니가 ‘ENA’ 패밀리 채널 리론칭을 발표했다.

‘ENA’ 패밀리 채널 리론칭을 통해TOP10 채널로 성장, 오리지널IP를 확보하여 글로벌 IP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새롭게 선보이는 채널 명은 ‘ENA’로 통일하고 각 장르를 채널 명에 표기함으로써 직관 성을 높여 전문채널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변경 되는 채널은 skyTV의 SKY(스카이)와 NQQ(엔큐큐)는 각각 채널 명을 ENA(이엔에이)와 ENA PLAY(이엔에이 플레이)로 미디어지니의 DramaH(드라마H)와 TRENDY(트렌디)채널은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와 ENA STORY(이엔에이 스토리)로 오는 4월 29일부터 변경된다.

ENA는 Entertainment와 DNA의 합성어로, ‘엔터테인먼트 DNA’ 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채널로 각 채널만의 고유의 컬러를 반영하고 마스터 브랜드로서 신뢰감과 포괄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리론칭 된 채널의 구체적인 편성 방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4월 29일 론칭 D-day에는 KT그룹 미디어와 그간 skyTV에서 제작했던 오리지널 콘텐츠의 주요 출연자가 함께 나와 ‘Hi ENA’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CJ ENM에서 이적한 ‘수미네 반찬’등을 연출한 문태주PD가 제작하는 ‘이번 주도 잘 부탁해(성동일, 고창석 출연, tvN STORY 공동제작)와 반려동물의 생명 구조기 ‘심장이 뛴다. 38.5’(윤세아, 김준현 출연, MBC 공동제작),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세 부자의 세상 여행기 ‘해밍턴家 꿈의 옷장’이 5월 차례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 5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곽도원∙윤두준 주연의 ‘구필수는 없다’, 박은빈∙강태오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일우∙권유리 주연의 ‘굿 잡’, 최시원∙이다희 주연의 ‘얼어 죽을 연애 따위’ 등이 올해 ENA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skyTV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집중 편성하여 주간 타이틀을 확보하고 오리지널 중심의 채널 편성의 변화를 밝혔다. 또한 향후 3년 동안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자, 30여편의 드라마를 확보하고 300편 이상의 예능을 자체 제작하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 확대해 타 프로그램 구매 기반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 채널로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년 KT그룹으로 편입 된 미디어지니는 skyTV와의 채널 시너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skyTV의 7개 채널과 미디어 지니가 운영하는 5개 등 총 12개의 채널을 채널간 중복 요소를 제거, 성별과 세대를 세분화 한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TOP채널들과 경쟁하는 MPP의 도약을 시작한다.

편입 전 대비 올해 55%가 넘는 시청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미디어지니의 ENA DRAMA와 ENA STORY에서는 ENA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동시 편성하며 패밀리 채널로써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윤용필 대표는 “skyTV는 지난해 KT그룹으로 새롭게 합류한 미디어지니와의 시너지를 통해 ENA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KT그룹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편성을 대폭 확대해 2025년까지 1조원 가치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고 글로벌 IP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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