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 그래픽=정양수 기자) ©열린뉴스통신
(사진=평택시, 그래픽=정양수 기자) ©ONA

(평택=열린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월 평생학습센터 서부교육장이 서부복지타운으로 확장 이전해 개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교육장(서평택국민체육센터 2층)은 2008년부터 운영 개시된 이후 시설 노후 및 장소 협소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제한이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신축된 서부복지타운으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단장한 서부교육장에는 요리실습실, 제과제빵실, 체육실, 양재실, 미술실 등 12개 강의실과 소강당 및 상담실을 갖추고 있으며, 웰빙요가, 라인댄스, 연필스케치, 바리스타 등의 새로운 강좌를 포함한 41개 과목의 취미 및 기술과정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내달 3일부터 '2022년 제1기 정기교육프로그램'이 개강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고 추후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센터 서부교육장 확장 이전 운영으로 평택 서부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시민들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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