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IT(잇다) ROOM개소©열린뉴스통신
SMART IT(잇다) ROOM개소©ONA

(의왕=열린뉴스통신) 김태식 기자 =의왕시는 어르신들의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위해‘사랑채 SMART IT(잇다) ROOM’을 19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채 SMART IT(잇다) ROOM’은 사랑채노인복지관 2층에 위치, 무인기기(키오스크), 교육용 태블릿 PC, 스마트 칠판, 해피테이블 등을 마련하고, 전문강사와 대학생 IT서포터즈가 IT기기의 접근성을 높이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사랑채노인복지관 내 실버카페, 경로식당도 점차적으로 키오스크를 도입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르신들께서 디지털 기기 사용의 어려움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조성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힘든 시기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수원, 부천, 성남에 이어 경기도내 네 번째 WHO고령친화도시 글로벌네트워크에 가입하며‘어르신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비전을 갖고 어르신 놀이터, 경로당주치의제, 노인맞춤 일자리, 교통약자를 위한 지능형 교통인프라 등 6대 전략목표, 10개 실행영역, 72개 실행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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