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밋 비가 내려와 커버©열린뉴스통신
 리밋 비가 내려와 커버©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태식 기자 =가수 리밋(Limit)이 애틋한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리밋(Limit)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비가 내려와'를 발매한다.

리밋의 신곡은 지난 4월 발매된 ‘멈추지 않을게 (On&On)’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리밋은 '멈추지 않을게 (On&On)'를 통해 밝고 청량한 감성을 전했다면 이번 앨범은 탄탄한 보컬로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비가 내려와'는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한 사람을 잊지 못한 채 혼자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감성적인 피아노와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데뷔 후 발라드를 처음 시도하는 리밋은 뛰어난 곡 해석력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사한다. 그리움과 슬픔의 경계에서 섬세한 감정표현을 보여주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들려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비가 내려와'의 뮤직드라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뮤직비디오와 달리 10분 가량의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농아인들을 위해 폐쇄 자막을 설정했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영상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여기에 신예 배우 이준과 서예슬이 열연을 펼치며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소속사 측은 "'비가 내려와'의 뮤직드라마를 계기로 많은 제작자들이 농아인을 위한 폐쇄 자막 설정을 활발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 폐쇄 자막 설정이 더 대중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리밋의 새 싱글 '비가 내려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키워드

#리밋
저작권자 © 열린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