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사진=홍준표 캠프)©열린뉴스통신
홍준표 후보 (사진=홍준표 캠프)©ONA

(서울=열린뉴스통신) 이초록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 대선캠프에서 홍 후보를 돕는 2030 자원봉사단인 '홍카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전 국회의원 및 전 인천시장)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성회(전 국회의원) 인재영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홍 후보를 대신해 2030 청년 35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홍카단'에 임명된 2030세대들은 지역 청년본부위원장, 청년특보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경민 캠프 청년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직접 정치에 참여하지 않아도 우리가 목소리를 내면 정치권이 우리 목소리를 받아들여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으로 갈 것"이라며 2030의 정치 참여를 독려했다. 

23일 홍카단 간담회에서 한 청년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홍준표 캠프) ©열린뉴스통신
23일 홍카단 간담회에서 한 청년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홍준표 캠프) ©ONA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지난 대선과 이번 대선 사이에 홍 후보의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과거보다 인격적과 정책적인 면 등에서 완숙해졌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청년들은 최근 늘어난 세금 때문에 고통을 호소했다. 웹툰 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청년은 웹툰에서 기울어진 목소리가 나오는 현실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청년은 또 선거에서 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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