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메타버스형 온라인_이미지©열린뉴스통신
블랙스완 메타버스형 온라인_이미지©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태식 기자 =걸그룹 블랙스완이 지난 21일 오전11시(한국시간) 글로벌 K팝 플랫폼 ‘어메이저'를 통해 메타버스형 온라인 라이브 '히스토리 라이브(History Liv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블랙스완은 라이브에서 48개국 팬들과 아바타를 통해 만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신곡 ‘Close to Me’ 발표 이후 개최되는 첫 온라인 라이브였으며,  이번 라이브에서 어메이저의 메타버스 기술력과 언택트 라이브의 결합으로 팬데믹 시대 속 K팝 팬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블랙스완_이미지©열린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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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각자 블랙스완이 되기까지의 과정, 데뷔 전 일화 등 이야기를 풀어내며 블랙스완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로 라이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과거 오디션에서 불렀던 곡을 라이브로 짧게 선보이고, 연습생 시절 자주 연습했던 춤을 즉석에서 완벽히 소화해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특별히 지난 14일에 발매된 블랙스완의 ‘Close to Me’ 주요 파트를 팬들이 댄스를 커버하는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세 명의 커버 영상을 라이브 중 멤버들이 직접 보며 리액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생각보다 팬분들의 댄스 퀄리티가 대단해서 놀랐다. 저희보다 표정 연기가 풍부한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스완은 각국의 팬들로부터 사전에 받은 영상메세지를 시청하며 “정말 고맙고 감동받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블랙스완 멤버들이 각자에게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며 “서로에 대해서 따뜻한 말을 하는 일이 처음이라 좋았지만 살짝 민망했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라이브 덕분에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블랙스완과 팬들 모두 하나가 된 듯한 훈훈함 속에서 라이브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어메이저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K팝에 접목시켜 글로벌 K팝 팬들의 놀이터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공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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