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열린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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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열린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항시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갯마을 차차차(갯차)’의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평일에 한해 포항시티투어 특별 테마여행으로 “갯차 코스”를 운영한다.

드라마‘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와 더불어 촬영지인 ‘포항’의 아름다운 배경이 이미 SNS상에서도 관심이 높은 가운데, 포항시는 지역 내 방문을 희망하는 원거리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투어코스를 신설했다.

이번 “갯차투어”의 주요 관광코스는 드라마 속 언덕 위 배로 유명한 사방기념공원과 공진시장의 배경이 된 청하시장, (애칭)식혜커플의 로맨스 장소인 월포해수욕장, 청진3리 윤치과와 빨간 등대 등 드라마 촬영지와 인생샷 명소로 유명한 이가리 닻 전망대 등으로‘로맨스 감성여행 포항’의 집합체인 셈이다.

포항시티투어을 이용하면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의미있는 여행이 가능하며,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대행사인 현대고속관광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예약하면 된다.

정진철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갯차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관광지 방문과 함께 문화해설사가 탑승해 지역에 대한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설명이 겉들어진 포항시티투어로 더 여유롭고 더 편리한 포항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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