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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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열린뉴스통신) 안준용 기자 = 중국도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중국의 올 1~3분기 수출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28조 3,300억 위안(약 5,244조 7,32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화통신은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보다 23.4% 늘어난 수치"라고 강조했다.

올 1~9월에도 수출과 수입은 각각 22.7%, 22.6%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한 달간 수출입액은 15.4% 늘었다.

한편, 같은 기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약 1,862만 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의 통계에 따르면 1~9월 승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1% 늘어난 1,486만 대를 기록했다.

9월 한 달간 자동차 판매량은 207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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