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2021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졸업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열린뉴스통신
1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2021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졸업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ONA

(용인=열린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1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 가운데 총 4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자원봉사대학에서는 언택트형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4차 사업혁명 시대의 사회복지, 팬데믹 이후의 자원봉사 활동, 철학이 있는 자원봉사 등 시민의식을 갖춘 자원봉사 리더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강의가 이어졌다. 

센터는 자원봉사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심리적·정서적 지원은 물론 이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성숙한 자원봉사 리더로 활동해 주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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