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산하늘초)©열린뉴스통신
(사진=다산하늘초)©ONA

(남양주=열린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하늘초등학교(학교장 이우소)가 6일 글로벌 메디컬 생체바이오 기업인 '(주)바이오플러스'로부터 마스크 1만장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전교생과 학교 방역 인력지원에 골고루 배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바이오플러스 정현규 회장은 "사회 환원에 대한 방법을 늘 고민하던 중, 다산하늘초가 신설학교로 많은 어려움은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코로나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   인간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대표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다산하늘초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도울 예정"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다산하늘초 이우소 교장은 "코로나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큰 기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학교 방역 활동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고, 학교 책임자로 우리 하늘초 아이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 3월에 개교한 신설학교인 다산하늘초는 예산과 운영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진환 하늘초 운영위원장과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마스크 기부에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마스크 기탁행사에는 하늘초 이우소 교장을 비롯해 하늘초 학교운영위원회와 (주)바이오플러스 관계자, 최현덕 전)남양주 부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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