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열린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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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열린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는 6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대상자가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과 연계해 원인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류교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사항에는 치매조기검진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정확한 진단의학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항목이 추가됐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치매를 조기발견해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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