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동준(맨 오른쪽) 씨가 마스크 3만 장 기부에 앞서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과 성주희(맨 왼쪽)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열린뉴스통신
배우 겸 가수 이동준(맨 오른쪽) 씨가 마스크 3만 장 기부에 앞서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과 성주희(맨 왼쪽)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ONA

(남양주=열린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동준 씨가 마스크 3만 장 기부를 통해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에서 이슈가 됐다.

2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전(前)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코로나19에 취약한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3만 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을 통해 남양주시에 후원했다.

이날 후원에 앞서 이동준 배우는 시청 시장실에서 조광한 시장과 담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에 14년째 거주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께서 남양주를 위해 지하철 9호선과 GTX-B노선을 남양주에 연장을 해줘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건넸다.

특히 전달식에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무언가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서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준은 "이번 마스크 나눔을 통해 온기가 필요한 청소년들에는 사랑과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  이런 나눔의 가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계속 전파되어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부의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방역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사진=임성규 기자)©열린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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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준은 난치병 환아 돕기에 동참하고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하는가 하면 국기원에 마스크 15만 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채널A '아빠본색', MBN '엄지의 제왕'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미안해', '누나야', '해운대 그 사람' 등의 노래를 부르며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KF94 마스크 3만 장은 (주)위머스트엠(대표이사 이용준), (주)에스테크엠(대표이사 김섬택), (주)경기종합약품(대표이사 이호연)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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