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7일까지 오산대학교에서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이 열렸다.(사진=오산시, 그래픽=정양수 기자) ©열린뉴스통신
6일부터 7일까지 오산대학교에서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이 열렸다.(사진=오산시, 그래픽=정양수 기자) ©ONA

(오산=열린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일부터 이틀 동안 오산대학교에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재단 등과 공동으로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2회 오산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오산시에 집중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을 넘어 오산교육의 발자취를 되잡고 국내·외 선진 교육사례와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소통하고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데 의미를 두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형태와 변화를 인지하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그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논의했다. 

AI특별교육도시를 표방한 오산시에서 교육을 넘어 산업, 문화와 연계되는 그림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는 기회가 마련된 포럼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6일 사전행사는 시의 AI 관련 교육기관을 소개하는 오산교육 랜선투어, 시의 교육과 AI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운영됐고 본행사가 진행된 7일에는 개회식, 기조연설, 6개 세션별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인원 1000여명이 ZOOM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고 곽상욱 오산시장 및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남현석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영상으로 포럼의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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