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무궁화수목원 개관을 위해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회의를 마련하고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열린뉴스통신
홍천무궁화수목원 개관을 위해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회의를 마련하고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ONA

 (원주=열린뉴스통신) 박준태 기자 =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국내 최초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한 홍천 무궁화수목원이 인기를 더해 가며 방문객의 쉼, 체험, 휴식, 홍보를 위해 부족한 실내 공간을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무궁화수목원은 2017년 7월 개관 이래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상이변, 날씨의 영향으로 아동들을 위한 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 왔으며 동절기에도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실내 공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이에 군은 수목원 비수기인 늦가을부터 봄까지 수목원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는 실내 공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지상 3층, 연면적 748㎡ 규모로 계획하여 소매점, 어린이 체험 공간, 소회의와 간단한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실, 휴식과 공연이 가능한 실내 쉼터, 작은 어린이 도서관으로 구성하여 건립 중에 있다.

실외에도 야외 소공연과 휴식을 할 수 있는 데크와 잔디쉼터가 설치되며 경관을 살리기 위해 전면 유리 창문과 3층 테라스에 폭 2m의 전망 테라스를 설치하고 추후 이용도에 따라 옥상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홍천군은 수요자의 필요에 맞추어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해하지 않은 건축물로 짓기 위하여 수차례 회의와 공간 활용을 위한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회를 통해 방문자들에게는 쉼을 주고 기능적인 면도 충족시키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무궁화수목원이 누구라도 찾아와 쉼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홍천군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방문객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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