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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열린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만19세~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뉴딜 VR·AR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해 스마트시티 특구로 선정된 바 있는 양천구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VR·AR을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여 ‘스마트시티 양천’을 구체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은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0시간이 넘는 심화 전문 과정으로 꾸려졌으며, 현대산업직원전문학교(양천구 중앙로 305)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의 강사진은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에서 현업 활동 중인 전문 인력들로, 이들이 실무에서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및 프로그래밍 능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과 수업영상 복습을 위한 동영상을 게시하며, 교재비 등 교육 참여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므로 본인부담금이 없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VR·AR 관련 취업·창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및 전문 멘토링도 진행된다.

 

자료 사진(양천 미래교육센터 어린이 VR 체험 교육) ©열린뉴스통신
자료 사진(양천 미래교육센터 어린이 VR 체험 교육) ©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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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최종 교육 참가자 선발 결과는 23일(금) 개별 공지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VR·AR 콘텐츠를 활용한 4차 산업 핵심인력으로 성장하여 취업 또는 창업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스마트 시티 특구로 선정된 양천구의 4차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번 양성과정을 준비했다”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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