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이름 언론시사회/정상현, 김정균, 김민기, 최정원, 전소민, 강형구화백, 조소진, 허동우감독©열린뉴스통신
영화 나의 이름 언론시사회/정상현, 김정균, 김민기, 최정원, 전소민, 강형구화백, 조소진, 허동우감독©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영심 기자 = 지난 7일 영화 '나의 이름' 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전소민, 최정원의 첫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화 '나의 이름'은 오랜만의 감성 멜로 장르로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정상현, 김정균, 김민기, 최정원, 전소민, 강형구 화백, 조소진, 허동우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전소민은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등을 통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뿐만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으로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전소민은 '나의 이름'에서 탁월한 안목을 자랑하는 미술관 부관장이자 자신의 그림을 완성하고 싶어 하는 ‘리애’ 역을 맡았다. 그동안 통통 튀는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철우’ 역의 최정원과 가슴 아픈 멜로를 보여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가수에서 어엿한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최정원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세상을 향한 큰 욕심이 없는 아마추어 화가 ‘철우’ 역을 리얼하게 잘 표현했다.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MBC 드라마 '보그맘' 등 안방극장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한 그가 '나의 이름'으로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에 나서는 만큼 영화 속에서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국제 아트 시장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강형구 화백이 오직 영화를 위해 직접 아트웍을 제작한 것은 물론 특별출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영화에 대한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영화 '나의 이름' 은 14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열린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