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홈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창궐과 무관하지 않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타인과의 접촉이나 외출 자체를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홈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코로나19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홈케어 시대를 이끄는 ㈜아이비아이(대표 김광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초음파 의료기기가 대중화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의료기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의 홈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를 만났다.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 (사진출처= 이코노미뷰)©열린뉴스통신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 (사진출처=이코노미뷰)©ONA

1991년 설립된 아이비아이는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저주파, 중주파 의료기기 등 가정용 물리치료기기와 건강 미용에 연관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곳의 슬로건은 ‘이노베이션 뷰티 아이템(innovation beauty item)’이다. 즉, 아름다움은 겉에서 보이는 게 아닌 내면적인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을 현실로 가능케 하는 제품을 탄생시키며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아이비아이는 탁월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을 비롯해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인 ISO9001과 의료기기 유럽 인증인 ISO13485를 획득하였다. 이러한 경쟁력은 곧 신뢰로 이어져 이곳의 제품은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국 등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아이비아이는 세계 최초로 피부미용 목적의 개인용 초음파 미용기기를 개발하여 의료 선진국인 일본에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베트남 현지에는 수십 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뷰티&건강 제품을 전 세계에 알려가고 있다.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열린뉴스통신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ONA

우리 집 주치의 ‘CM-7000V&7000Q’

“약 30년 전 회사를 설립할 때, 저는 초음파를 사용한 미용기, 의료기 영역에 대해 원대한 목표와 꿈이 있었습니다. 초음파 물리치료는 안전한 양의 초음파 에너지가 인체에 작용하여 세포마사지를 통해 자극을 주어 몸의 기능을 개선하고 질병 치유 목적을 달성하며 손상을 초래하지 않는 치료방식입니다. 이 좋은 치료방식을 쉽고 간편하게 대중화시키는 게 제 목표였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우리 회사의 대표 제품인 CM-7000V&7000Q 시리즈가 1초에 120만 번의 마이크로 파동을 만들기까지 수십 년간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디자인, 편리함 등도 더욱 보완해나가겠습니다.”

초음파는 진동 주파수가 17,000-20,000Hz 이상으로 높아서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없는 불가청 진동 음파(acoustic vibration)이다. 초음파 치료는 0.5-5MHz, 대개는 1MHz 내외의 초음파를 사용하여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초음파 원리를 인체에 적용하여 자극을 주어 몸의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질병 치료 목적을 달성하여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 치료가 바로 초음파 의료기로 실현된 것이다. 아이비아이에서 수십 년간 연구 개발한 끝에 초음파 의료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CM-7000V&7000Q는 1초당 무려 120만 번의 마이크로 초음파를 뿜어낸다. 이렇게 초음파를 방출시켜 환부의 통증을 완화하는 이 제품은 의료기기지만 가정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고, 초음파 기술의 안전성으로 응용 분야가 더없이 방대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가방 형태로 되어 있어 보관과 사용이 간편한 것은 물론 이동 시에도 편리하다는 평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는 2019 한국 우수브랜드 평가 대상, 2019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2020 한국 우수브랜드 평가 대상과 2020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럽시장 진출 박차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는 자신이 몸을 담고 있는 분야가 아무래도 의료기기 쪽이다 보니 각종 통증으로 고통받던 이들이 이곳의 제품을 사용하고 호전된 상태를 보일 때 가장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람이 이를 기적이라 부르곤 하는데, 기적이 아닌 과학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아이비아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국 등 의료시설이 우리나라보다 부족했던 아시아권 국가 위주로 수출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유럽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럽 인증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높은 의료비로 인한 부담이 많은 유럽시장으로 저희의 홈케어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물론 국내 홈케어 시장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일반 소비자분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각 지역별로 마련할 것입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이비아이가 되겠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쓰고 경영 혁신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 이런 노력 때문일까. 아이비아이만의 독보적인 고유 기술은 세계 속에서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비아이가 내 가족이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더 나은 품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고객과 함께 지속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열린뉴스통신) 김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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