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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열린뉴스통신) 김은서 기자 =글로벌 호텔앤리조트 브랜드를 갖춘 ‘반얀트리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 ‘카시아(Cassia)’를 강원도 속초시 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글로벌 호텔 그룹 반얀트리와 지난 10일 카시아 속초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얀트리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시아 호텔 브랜드의 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반얀트리 그룹은 전 세계 24개국, 47개 사업장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인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 체인이다. 지역화된 성장 전략에 따라 현재 46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호텔과 리조트, 스파, 갤러리, 골프, 레지던스로 구성된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5개의 수상 브랜드(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다와, 라구나)에 집중돼 있다.

국내에서는 도심 속 최고급 휴양 호텔 앤 리조트로 자리매김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Spa Seoul)’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시아 브랜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카시아는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의 푸켓에서 운영 중이며, 제주와 마닐라, 중국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관계자는“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강원도에서 최초로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인 반얀트리 그룹과 사업 파트너가 되었다”면서,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고급스러운 설계와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며, 속초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는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특히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해당 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인근에 연면적 120,175㎡,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인허가를 진행해 지난 17일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대포항 바다에 접한 위치적 특성상 전면 간섭없이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전 객실에 발코니가 구성되고, 객실 내부에는 인도어 히노끼 풀을 설치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대시설로 약 400석 규모의 연회장과 인피니티 풀, 지하 1천미터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옆 부지에 속초 라마다 호텔이 위치해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방문예약시 대기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주차안내 및 오시는 길은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 홍보관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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