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이수련 의원, 한송연 의원, 이진환 의원, 박윤옥 의원, 왼쪽 첫 번째 박경원 의원.(사진=남양주시의회)©열린뉴스통신ONA
사진 오른쪽부터 이수련 의원, 한송연 의원, 이진환 의원, 박윤옥 의원, 왼쪽 첫 번째 박경원 의원.(사진=남양주시의회)©열린뉴스통신ONA

(남양주=열린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의원연구단체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욕구 조사연구모임'은 지난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 욕구 조사를 통해 남양주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은 5개월간 진행되며, 남양주 시민의 문화욕구 조사와 문화‧예술인 인터뷰를 통해 남양주의 문화생태계를 분석하고 남양주시의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법제도 체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윤옥 대표의원은 "우리 시는 급격한 팽창으로 현재 인구가 74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이에 걸맞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본 용역을 통해 우리 남양주시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대도시에 걸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정책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욕구 조사 연구모임'은 박윤옥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현택 의장, 박경원, 한송연, 이수련, 이진환, 손정자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남양주시의 문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부터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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