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두레울의 밤 송년회 행사에서 김학영 이사장이 인사말을 갖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열린뉴스통신ONA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두레울의 밤 송년회 행사에서 김학영 이사장이 인사말을 갖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열린뉴스통신ONA

(남양주=열린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우리 조합원들과 그동안 애써준 활동지원사 선생과 이용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김학영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2022년 두레울의 밤' 행사장에서 이같이 말하며, 회원들과 송년회를 열었다.

남양주시 소재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두레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송년회 및 시상식을 9일 오후 6시 다산동 웨딩 라포엠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하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박남춘 씨 사회로 문을 연 '2022년 두레울의 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사장 환영사, 직원소개, 장기 근속 수여 및 기념 촬영, 표창 및 기념 촬영, 감사패 수여 및 기념 촬영, 1부 끝맺음 인사말과 공지사항 안내, 식사 및 경품 추첨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설명숙, 박정심, 백미연 씨는 7년 장기근속으로 상품권이 수여됐고, 김정란 외 15명은 5년 장기근속으로 상품권이 수여됐다. 김명순 외 19명도 3년 장기근속으로 상품권이 수여됐다.
 

(사진=임성규 기자)©열린뉴스통신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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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으로는 송경숙 씨가 두레울상을 수상했고, 임주영 씨가 남양주시장상, 김경희 씨 국회의원상(남양주시 갑 조응천), 오순환 씨 국회의원상(남양주시 을 김한정), 김정옥 씨 국회의원상(남양주시 병 김용민)을 수상했다. 또 이순희 씨가 시의회 의장상(김현택)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후원회장 (주)윈스테이트 박윤종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그는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후원 회원으로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함께 하는 밝은 사회를 만들고 본 조합의 발전과 지역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조속경 씨와 김갑수 씨도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임성규 기자)©열린뉴스통신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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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영 이사장은 "오늘 처음 여러분들께 이사장으로서 정식으로 인사드린다. 그동안 모두들 애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두레울은 사회적협동조합으로써 20명의 조합원이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했다."라고 말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우리 조합원들과 그동안 애써준 활동지원사 선생과 이용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린다. 그동안 애써준 조숙경 센터장과 직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저는 조합원 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분들에 의해 선출된 이사장이다. 우리 조합원들 누구나 조합원 총회를 거쳐 이사장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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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앞으로 우리 조합원, 활동지원사, 이용인분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리라 믿고 저 또한 그리 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 모두들 한 해 동안 애쓰며 열심히 산 우리 모두를 위해 박수를 드린다."라며 감사를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오늘은 여흥시간도 마련했으니 마음껏 드시고 부담없이 즐기시며, 오늘 아름다운 밤들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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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로 77, 장현프라자 311호)은 지난 2015년에 창립해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신체·정신의 장애에 따른 사회·문화적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고, 공동체와 민주주의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역사회연계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발달장애청년의 자립지원 및 기능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 장애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장애인 커뮤니티케어) 위해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전문단체 및 동아리 연계 활동,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및 자존감 향상 등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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