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열린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9일 2022 브릿지 예술교육 지원사업 기관협력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브릿지 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내 관련 기관과 협력해 문화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협력하는 기관은 수원시정신건강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개 기관으로 총사업비는 1500만원이며 건당 최대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다.

지원대상은 예술강사 및 예술교육 기획자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며 별도의 지역 제한은 없다.

공고일 현재 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단체나,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혹은 예술치료 자격증 소지자, 코로나19에 대비한 운영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우대한다.

접수는 4월 6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들에게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