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시) ©열린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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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열린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일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2020년~2021년 미래학교 구축을 진행한 12개교는 오산중학교 현장에 참석하고 오산시 에듀테크 미래학교가 궁금하거나 내년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학교들은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동시 접속해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을 나눴다.

12개 학교 중에 금암초, 오산중, 오산원일중, 오산고, 운암고, 세교고 등 6개교가 학교별 특색에 맞게 공간을 구성한 과정과 그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선도 사례를 공유했다.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사업은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미래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오산시만의 혁신교육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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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예측 불가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원격 및 블렌디드 수업지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위한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기반 조성에 중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2020년 6개교 금암초, 오산원일중, 운암고, 운천고, 세교고, 세마고, 2021년 6개교 대호중, 성호중, 오산중, 운천중, 매홀고, 오산고가 학교만의 특색을 갖춘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5개교가 신규 구축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관내 42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학교의 변화는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가져오고 그러한 교사와 학생의 성장은 우리 모두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에듀테크 미래학교와 더불어 2022년 함께 진행될 관학협력 AI 융·복합 교육을 통해 교육기반, AI 특별도시 오산 구축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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